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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로야구

2017 프로야구 메릴 켈리,헨리 소사,재크 패트릭 두번째 선발등판

by 김덕환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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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메릴 켈리,헨리 소사,재크 패트릭 두번째 선발등판




외국인 선발 투수로만 진행 됐던 2017 프로야구 개막전 이후 벌써 각팀당 다섯경기가 지나갔습니다. 


2017 프로야구 개막전 전원 외국인 선발 투수로 선정(http://kixxf.tistory.com/91)


어제가 다섯번째 경기였는데 수요일에 우천취소로 인해 하루 공백이 생겨 일부팀은 5선발 대신 1선발이 어제 경기에 나왔고 그냥 순서대로 5선발이 나온팀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개막전에 이어 어제도 등판한 각팀 에이스 중에 SK의 메릴 켈리, LG의 헨리 소사, 삼성의 재크 패트릭 세 선수의 성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릴 켈리(미국,30세) - 연봉 85만 달러(약 9억5천만원)




지난 시즌 초반에 연이은 퀄리티 스타트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리었다고 했었는데 어쩜 올해도 동일한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1패만 떠안고 있네요. 팀은 개막이후 승리 없이 5연패중...

이럴때야 말로 에이스가 나왔을때 이겨줘야 하는데 말이죠.

두경기다 6이닝 8삼진에 퀄리티 스타트인데..... 타선의 지원이 없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SK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켈리는 좀 안타깝네요..




2. 헨리 소사(도미니카공화국,33세) - 연봉 90만 달러(약 10억원)



두경기 합계 14이닝 동안 단 1점(자책)만 실점했습니다. 두경기 모두 승리를 챙겨서 2승을 기록

초반 흐름이 너무 좋습니다. 허프까지 돌아오면 LG가 정말 무서운 팀이 될듯. ㅎㅎ

LG는 개막이후 내리 5연승 중입니다. 첫패는 언제 하게 될까요...ㅋ




3. 재크 패트릭(미국,29세) - 연봉 45만 달러(약 5억원)



두경기 2패를 기록했는데 사실 내용이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첫경기 6.1이닝 1자책, 두번째 경기 5.1이닝 3자책.....

타선의 지원만 좀 있었어도 승리를 하거나 패전은 면할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인것 같은데 삼성도 지금 타선이 너무 침체된 듯 보이네요...

위력적인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제구력을 바탕으로 맞춰잡는 스타일의 투수라고 잠깐 언급했었는데 역시 위의 두 선수에 비해서는 삼진이 적네요. ㅎㅎ

본인 투구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팀타선의 지원을 더 기원해 봅니다...ㅠ 켈리와 마찬가지로요...







이상 SK, LG, 삼성의 1선발 투수의 두경기 성적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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