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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로야구

전SK 와이번스의 에이스 메릴 켈리 MLB 애리조나행

by 김덕환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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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비운의 에이스라 불리던 SK 메릴 켈리.

결국 SK 우승시키고 멋지게 ML로 가네요.

내년에 경기 챙겨보며 응원할게요. ㅎㅎㅎㅎ

아래는 메릴 켈리 KBO 연도별 계약 소식 정리





2015시즌 - 메릴 켈리, SK 새 외국인 투수?… "입단 합의"



메릴 켈리가 SK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트래비스 밴와트와 재계약을 추진 중인 SK는 새 외국인 투수 한 명을 더 뽑아야 한다. SK는 새 외국인 투수 조건에 대해 "밴와트와 비슷한 유형일 것이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는 젊은 우완 투수가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켈리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선수다. 1988년생 우완투수인 켈리는 2010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에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다. 


아직까지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올시즌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 더램 불스 소속으로 28경기(15선발)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도 같은 팀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19를 올렸다. 


트리플A 2시즌 17승 8패 평균자책점 2.94. 트리플A에서 198⅔이닝을 던지며 WHIP은 1.27을 기록했으며 탈삼진은 178개, 볼넷은 71개. 




2016시즌 - SK, 켈리-세든과 재계약… 타자 헥터 고메즈 영입



SK가 201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6일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를 영입하고 두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와 크리스 세든과 재계약 하면서 201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는 외국인 투수 켈리와 75만달러에, 세든과 5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40만달러)에 내년도 재계약을 체결했다. 


켈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장해 11승10패 평균자책점 4.13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서 181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밴와트 부상으로 시즌 중에 영입된 세든은 14경기에 출장해 7승5패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막판 각각 4연승과 5연승을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진출에 기여했으며, 팀에 대한 로열티와 성실한 훈련 자세 그리고 선수들과의 친화력도 뛰어나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어 재계약을 하게 됐다. 


이로써 SK 와이번스는 2016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2017시즌 - SK와이번스, 투수 메릴 켈리 재계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Merrill Kelly·28)와 연봉 8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9일 밝혔다.


켈리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9승 8패, 평균자책점 3.68, 탈삼진 152개(리그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KBO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200 1/3이닝을 투구했다. 


올해 KBO리그에서 200이닝 이상 마운드에서 버틴 투수는 켈리이외에 헥터 노에시(206⅔), 양현종(200⅓·이상 KIA)밖에 없다.


특히 퀄리티스타트(QS) 20회는 물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는 리그 최다인 14회를 기록하는 등 KBO리그에서 최정상급의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외국인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켈리는 "미국까지 와서 빠르게 계약을 추진한 구단의 성의에 감사한다. 팬들의 함성을 다시 들을 수 있는 것도 기쁜 일이다"며 "나를 믿어준 SK와 함께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시즌 - SK, 켈리·로맥과 재계약…켈리 총액 175만 달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국인 선수 메릴 켈리(29), 제이미 로맥(32)과 내년에도 함께한다. 


SK는 27일 외국인 투수 켈리와 총액 175만 달러(연봉 140만 달러·옵션 3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켈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등판해 190이닝을 던지면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 SK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이닝을 소화한 켈리는 18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왕에 등극했다. 


2015년 SK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켈리는 4년째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켈리는 2016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올 시즌 켈리가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빅리그 구단들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SK 구단은 켈리와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맺었다. 조건을 모두 충족했고, SK가 구단 옵션을 포기할 리 만무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 중인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SK는 켈리와도 재계약하면서 내년 시즌 남부럽지 않은 원투펀치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 




2019시즌 - 美언론, "켈리, ARI와 2년 계약…선발진 합류할 듯"



전 SK 와이번스 투수 메릴 켈리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켈리와 2년간 55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구단이 2년 옵션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켈리는 2019년 연봉은 200만 달러, 2020년 300만 달러를 받으며 2021년 옵션은 425만 달러에 바이아웃 50만 달러, 2020년 옵션은 550만 달러다.


이 매체는 "켈리는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으며 KBO리그에서 4년간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시즌 애리조나의 선발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메릴 켈리

ML 선발투수로도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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