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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로야구

KBO 2019시즌 외국인선수 3명 계약완료 - LG 트윈스

by 김덕환 201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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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19 시즌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입니다.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윌슨은 재계약

KBO 장수 외국인 소사는 결별이네요 ㅠㅠㅠㅠ KIA - 넥센에 이어서 장수 외국인 투수이고 꾸준한 성적을 올려 주었었는데.....

장수 외국인 선수들 하나둘 씩 떠나가니 아쉬운 마음이 ㅠ




LG 케이시 켈리 영입… 소사·윌슨 중 1명과 작별



LG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 중 한 명과 작별함을 뜻한다. 


LG는 21일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30만 달러에 연봉은 60만 달러다. 옵션 10만 달러가 포함됐다.


미국 출신인 우완 투수 케이시 켈리(29)는 2008년 보스턴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 출신이다. 신장 190cm, 체중 97㎏으로 신체 조건이 좋다. 


빅리그 경험도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선발 12경기)에서 2승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2012년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2승(3패)을 올린 뒤 빅리그에서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한 채 8패(2015~2016·2018).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7경기(선발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를 당했지만 평균자책점은 3.04로 좋았다. 올해 빅리그 포심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약 시속 147㎞(91.5마일)였다. 그 외 커브·체인지업·슬라이더 순으로 구사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동안 166경기(선발 148경기)에서 44승48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9이닝당 볼넷은 2.7개, 탈삼진은 7.1개로 제구력이 괜찮았다. 




LG, 윌슨과 150만달러에 재계약…소사는 결별



LG트윈스가 2019시즌 외국인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LG트윈스는 22일 "외국인투수 타일러 윌슨(29)과 총액 150만달러(옵션 30만달러 포함)에 2019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윌슨은 올 시즌 총액 80만달러에 KBO리그서 데뷔해 26경기(170이닝)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3위, 이닝 8위, WHIP 2위(1.14), 피안타율 4위(.247) 등 각종 지표 상위권에 오르며 선발진의 중심을 잡았다. 퀄리티스타트는 26경기 중 20차례(리그 2위)에 달했다. 


윌슨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트윈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LG는 지난 21일 새 외국인투수 케이시 켈리 영입에 이어 윌슨과 재계약하며 2019시즌 외국인투수 구성을 완료했다. 올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52를 남긴 헨리 소사와는 결별을 택했다.




LG, 토미 조셉과 계약 공식 발표… 총액 100만 달러



LG가 토미 조셉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LG 트윈스는 "28일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과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 3000만원·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미국 출신 내야수인 조셉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간 2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43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토미 조셉은 빅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장타력이 돋보이는 타자다"라며 "중심타선에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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