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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로야구

KBO 2019시즌 외국인선수 3명 계약완료 - 삼성 라이온즈

by 김덕환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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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19 시즌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입니다.


두산이랑 반대로 삼성은 투수보다는 타자 뽑기운이 아주 좋은 팀인듯 ㅋㅋㅋㅋ

지난 시즌 막판에 보여준 기량이면 올해 다시 상위권으로 갈 수도 있을듯...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 영입…보스턴 출신 





삼성 라이온즈가 새 외국인투수 저스틴 헤일리(Justin Haley)와 계약했다.


헤일리는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5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성적에 따른 별도 인센티브 25만달러를 포함할 경우 최대 가능 총액은 90만달러이다.


헤일리는 1991년 생으로 다음 시즌 만 28세가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출신이며 키 198cm, 몸무게 105kg의 체격을 갖췄다.


헤일리는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 6라운드 지명 출신이다. 2016년 시즌을 마친 뒤 룰5드래프트를 통해 미네소타로 이적했고, 2017년 7월 다시 보스턴으로 복귀했다. 지난 10월 FA 자격을 취득했다.


헤일리는 지난 2년 동안 미네소타와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14경기에 등판했다. 모두 불펜에서 뛰었으며 합계 25⅔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5.61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투수 덱 맥과이어와 최대 95만달러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019 시즌 함께 할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와 계약을 마쳤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의 2019시즌 외국인투수 전력은 저스틴 헤일리, 덱 맥과이어 등 2명으로 구성이 완료됐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맥과이어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0만달러, 성적에 따른 별도의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95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맥과이어 최근 FA 자격을 얻은 후 일본프로야구 팀이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선발투수로서 안정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KBO리그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9년생으로 올해 30살인 맥과이어는 201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1라운드(전체 11순위)에 지명된 유망주 출신으로 키 198cm, 몸무게 99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맥과이어는 1라운드 지명 당시 사이닝보너스 200만달러를 받을 만큼 기대주였지만, 이후 안정적인 등판 기회를 얻지 못했고, 수차례 팀을 옮기면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맥과이어는 신시내티 소속이었던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신시내티-토론토-LA 에인절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총 27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 51⅔이닝을 던져 1승3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170만달러(19억원)에 다린 러프와 3시즌 연속 재계약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32)와의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러프는 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 총액 170만달러(약19억1420만원)에 사인했다. 


러프는 올해 사이닝 보너스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140만달러(15억7640만원)를 받았다고 삼성 측은 밝혔다. 보장 금액은 약간 낮아졌고, 인센티브 영역은 다소 확대됐으며. 최대 가능 총액은 동일하다.


지난해 삼성에서 활약해온 러프는 3시즌 연속 삼성에서 뛰게 됐다. 외국인 선수로는 라이온즈 구단 역사상 첫 케이스다. 


러프의 데뷔 첫해 타율 0.315, 31홈런, 124타점을 기록다. 올해는 4번타자를 맡아 타율 0.330, 33홈런, 125타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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