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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로야구

KBO 2019시즌 외국인선수 3명 계약완료 - 롯데 자이언츠

by 김덕환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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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19 시즌 3명의 외국인 선수 계약 소식입니다.


레일리가 벌써 5시즌...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레일리·톰슨과 계약 완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2019 시즌 함께 할 외국인투수 2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시즌 활약했던 투수 브룩스 레일리, 새 외국인 투구 제이크 톰슨와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일리의 계약조건은 올 시즌과 같은 연봉 117만 달러(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다. 레일리는 롯데 구단 최초로 5시즌 연속 계약한 외국인 선수가 됐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78 1/3이닝을 소화하며 11승 13패 방어율 4.74를 기록했고 지난 4시즌 평균 182이닝을 소화하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총액 90만 달러(연봉 76만 달러, 옵션 14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한 새 외국인 투수 톰슨은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라운드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한 선수로 신장 193cm, 100kg의 체격을 갖춘 우완 투수다. 


톰슨은 140km 중·후반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4.87를 기록했으며,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선발로 6경기에 등판해 28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 영입



롯데자이언츠는 내야수 카를로스 아수아헤(Carlos Asuaje, 27세)를 연봉 55만1000 달러에 영입했다. 


2013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11라운드 지명되어 프로에 입단한 아수아헤는 175cm, 71kg의 체격을 갖췄으며 메이저리그 3년간 175경기에 나서 타율 0.240을 기록했고,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주로 2루수를 맡은 아수아헤는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메이저리그 1143이닝 동안 5개의 실책을 기록 한 우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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