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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건강정보23

커피, 하루 몇 잔이 적정량일까? '카페인'하면 커피부터 떠올리는 이가 많다. 일반적으로 매일 섭취하는 카페인의 악 4분의 3을 커피를 통해 얻기 때문이다. 그러나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천차만별이다. 디카페인 커피 1잔의 카페인 함링은 2㎎인 반면 스타벅스 커피 그란데 사이즈에는 330mg이 들어 있다.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택한다고 해서 카페인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홍차에는 47㎎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웰빙 음료인 녹차 1잔에 든 카페인 함량도 30~50mg으로 상당 하다. 카페인은 청량음료에도 들어 있다는데 같은 양의 코카콜라보다 다이어트 코크에 카페인이 더 많다는 사실이 흥미를 끈다. 카페인은 또 스포츠음료, 초콜릿, 감기악, 각성제에도 들어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이 카페인을 하루 200~300㎎ 섭취하는 것.. 2017. 3. 12.
목이 칼칼할 땐 한방차 한 잔 봄에는 기관지가 특히 괴롭다. 천식 증상도 악화되기 쉽다. 덩달이 호흡기내과 의사들이 바빠진다. '봄의 불청객'인 황사와 꽃가루가 기관지와 폐를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봄에 호흡기 손상을 줄이고 나른해진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약차로는 흔히 도라지차, 오미자차, 맥문동차가 꼽힌다. 도라지의 맛은 쌉싸래하다. 뿌리껍질에 사포닌 때문이다. 그래서 나물로 먹을 때는 뿌리의 껍질을 벗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껍질을 벗기기 귀찮을 경우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남가두면 아린 맛이 쏙 빠진다. 하지만 예부터 한약재로 써 온 도라지의 약효 성분이 바로 이 사포닌이다. 사포닌은 인삼과 더덕의 건강 성분이기도 하다. '일 인삼, 이 더덕, 삼 도라지'라는 말이 있는 것은 셋의 외양과 약효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재로 .. 2017. 3. 12.
춘곤증 극복 음식 봄은 온몸이 나른해지는 계절이다. 만사가 귀찮아지기도 한다. 기상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낮엔 꾸벅꾸벅 존다. 꽃샘추위만 지나면 춘곤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춘곤증은 봄에 느끼는 피로의 한 종류로, 의학적인 용어는 아니다. 의학 교과서 어디에도 춘곤증이란 병명은 없다. 봄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봄 춘(春)자가 붙었다. 서양인은 춘곤증을 알지 못한다. 다행히도 춘곤증의 지속 기간은 보통 1~3주에 그친다. 그러나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1달 이상 춘곤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춘곤증 증상이 너무 오래 지속되면 간염이나 결핵, 당뇨병, 빈혈, 위암, 우울증, 스트레스 등 다른 질환이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 병의 초기 증상은 춘곤증과 흡사하다. 춘곤증이.. 2017. 3. 10.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왜 독감에 잘 걸릴까? 독감이나 감기와 완전히 담을 쌓고 지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독감에 잘 걸리는 7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독감이나 감기에 유독 잘 걸리게 하는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 단 것을 즐긴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오염된 물을 마신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다.- 코 안이 건조하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체질이다. 이 중 원래부터 면역력이 떨어지는 체질은 유전자의 문제이므로 대처에 한계가 있다. 대부분이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란 사실은 알고 있지만 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기는 힘들다. 중요하고 힘든 일을 마친 뒤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콧속이 마른 것도 독감을 부르는 요인이다. 독.. 2017. 3. 10.
황사철 체내 중금속을 없애는 식품 황사철에 주의할 것이 하나 더 늘었다. 과거에는 먼지만 애써 피하면 되었지만 요즘에는 황사에 포함된 납과 카드뮴,수은,알루미늄 등의 유해 중금속도 조심해이 한다. 황사가 발원지에서 한반도로 이동하는 도중 다롄과 베이징 같은 중국의 중공업 지역을 통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황사가 있을 때 외출하면 유해 중금속이 몸에 쌓일 수 있다. 황사에 섞여 있는 중금속을 돼지고기가 제거해 준다는 속설이 있다. 민간에서는 오래전부터 돼지고기를 체내에 쌓인 먼지를 비롯해 석탄과 분필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식품으로 여겨 왔다. 직업상 석탄, 분필 가루에 노출뇌기 쉬운 탄광 직원과 교사는 퇴근 후 돼지고깃집을 즐겨 찾았고, 지금도 황사철에는 삼겹살이 인기 회식 메뉴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있다. "돼지고기가 ..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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